부동산뉴스∙현장탐방    



도내 아파트 경매건수 13개월 만에 ‘최다’

지난달 275건, 석달 연속 증가세
낙찰가율 79.3%…전달보다 1.2%p↑
큰 폭 상승 수도권과 흐름 달라
전셋값 하락·유찰 아파트 쌓인 탓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3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75건으로 전월(251건)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달 도내 아파트 경매 건수는 지난 2022년 5월(312건) 이후 가장 많았으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셋값 하락으로 기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생겨난 데다 수도권과 달리 지속되는 관망세로 유찰된 아파트가 쌓여 전체 건수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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