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찾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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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7월 경남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월(92.9)보다 15.4p 오른 108.3을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한다는 의미다. 해당 조사는 주택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경남은 지난 3월 86.7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16.1p)으로 하락하며 빠르게 식은 분양시장이 느리게 회복되는 징후를 보였다. 이후 4월(86.7), 5월(86.7), 6월(92.9) 두 자릿수 상승을 보이다 7월 들어 올해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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