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다 올랐는데… 경남만 아파트 분양가 하락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0년 새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년 전보다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11일 기준 1755만원으로, 2014년(938만원)과 비교해 10년 새 1.87배 올랐다. 지난 2016년 1049만원으로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2018년 1290만원, 2020년 1395만원, 지난해 1523만원 등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은 1년 전보다 되려 줄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을 보면 경남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는 353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361만5000원보다 8만4000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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