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왕릉 뷰’ 부산 복산1구역 재개발 속도…건축심의 난제 풀렸다

지하 5층~지상 3층 4300가구

市, 디자인 개선 등 조건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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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연내 사업시행인가 신청”


이 사업은 동래구 칠산동 246 일원(전체 면적 95만5807㎡)에 지하 5층~지상 32층 74개 동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은 4300가구에 달한다. 2001년 부산시 주택 재개발사업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곳 재개발은 주민의 대표적 숙원 사업이다. 2008년 7월 조합도 설립됐지만 문화재 보존 문제로 사업은 난항을 겪었다. 대표적 가야 유적이자 국가 사적지인 복천고분군을 비롯해 동래읍성 등 14개 시 지정문화재가 있어 훼손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2016년 문화재청과 시의 문화재위원회 조건부 허가 후 복천고분군 반경 200m 내 최고 26층 높이 단지가 건립되면 고분군이 아파트에 둘러싸일 것이라는 문제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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