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기준 울산의 PIR 6.2점으로 소득 6.2년 모아야 집 한채 살수있어 10년전 PIR 4.6점…2년가량 더 늘어 소득 2.4%오를동안 집값 13.5%껑충
8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울산의 PIR은 6.2점이다. PIR은 울산 평균 주택가격을 평균 연소득으로 나눈 것이다. 6.2점은 가구 소득을 10원도 사용하지 않고 6.2년간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전인 2013년 2월에는 PIR이 4.6점이었다. 가구 소득을 모두 쏟아부어도 집을 살 수 있는 기간이 10년 새 2년가량 늘어난 셈이다. HF 통계가 디딤돌대출(주택가격 최대 6억원)과 보금자리론(주택가격 최대 9억원) 이용자 자료를 기초로 하는 점을 고려하면 ‘현실의 PIR’는 더 높을 수 있다.[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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