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집값 떨어져도 비싼 아파트는 잘 팔린다

부산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에도
해운대 1년 7개월 만에 오름세
‘A급 단지’ 매매 늘며 시장 주도

부산에서는 구군별로 가격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남구(0.03%), 수영구(0.09%), 해운대구(0.04%) 3곳에서는 가격이 상승했다. 해운대구에서는 지난해 1월 첫째 주에 0.03% 오른 후 그동안 한 번도 가격이 상승한 적이 없다가 이번에 1년 7개월 만에 상승으로 바뀌었다. 반면 부산진구(-0.19%), 사상구(-0.09%), 영도구(-0.09%) 등의 가격 하락세는 상대적으로 깊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산진구에서는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이 있는 개금동·전포동 위주로, 사상구에서는 엄궁동·학장동 위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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