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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생아 10년새 '반토막'…2만8000명→1만4000명

통계청, '2022년 출생 통계' 등 자료 발표
부산 연간 출생아 1만4134명 역대 최저
10년 전보다 50.7% 급감…출산율 0.66명
중구 금정구 등 원도심 저출산 더 심각


통계청이 30일 각각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 및 ‘2023년 6월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 출생아 수는 1만4134명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1만4446명)보다 2.2% 줄었고, 10년 전인 2012년(2만8673명)과 비교하면 50.7%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 출생아는 경제·인구 등의 규모가 비슷한 인천(1만4464명)보다 330명 적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인천을 밑돈 것이다. 2017년까지는 부산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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