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부산에는 하반기 1만 9135가구가 입주한다. 2024년에는 1만 5537가구, 2025년 상반기에는 7127가구만이 입주 예정이다. 올해 부산에 2만 2839가구가 입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에는 거의 1만 가구가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는데 공급되는 물량이 줄다 보면 그 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부산은 올해까지는 물량이 많지만 내년부터는 공급되는 물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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