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매매·전세 최대 10억 차…부산 집값 상승 언제쯤?

수영 남천자이 매매 10억~18억 원

전세가는 3억5000만~6억 원 형성

9~12월 1만2526가구 입주 예정

당분간 ‘갑싼 전세’ 지속할 전망

“내년 물량 감소하면 격차 줄 것”


단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부산지역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는 신규 아파트에서 일반적이다. 지난해 9월 입주한 수영구 더샵남천프레스티 아파트 114~115㎡(34평 A·B 타입)의 매매가는 11억~12억 원이지만 전세가는 4억~6억 원에 그친다. 이곳 역시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7억 원가량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값싼 전세’는 집값 상승을 저지하는 요소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내년 상반기 부산 입주 물량이 6000여 가구로 급감하면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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