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적정성 재검토’에 완공 1년 이상 늦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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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26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거제~김천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가되며 총 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른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다. 국토부와 기재부의 총사업비심의위원회 협의 결과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는 당초 4조9438억원에서 6조8664억원대로 1조9000억원(39%)가량 늘었다. 노선 및 구조물의 합리적인 조정, 설계기준 및 관련 법령 개정 반영, 기본계획 누락 시설물 등 반영, 단가 현실화 등 물가상승분 반영 등이 주요 증가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당초 2027년 개통 목표였던 남부내륙철도는 총사업비 협의 이후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절대공기를 감안해 2030년에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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