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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대신 전세로”…‘주거빚’ 부담에 전세시장 눈 돌린다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주거빚’ 부담이 커지자 아파트 수요자들이 매매 대신 전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연초 대비 호가가 높아진 데다 일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가 7%를 넘기는 등 이자부담이 가중되면서 매매에 대한 부담 자체가 커져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오르는 한편, 서울의 아파트 전ㆍ월세거래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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