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내 아파트 ‘거래 절벽’… 매매 회전율 ‘역대 최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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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로,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낮았다. 최근 매매거래 회전율 감소는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둔화 우려, 매수·매도자 간 거래 희망가격의 간극차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데서 비롯됐다. 특히 과잉공급 등 미분양 적체와 수요 부재로 경남을 비롯한 지방 아파트 거래 상황은 더 냉랭하다. 올해 충남(4.27%), 강원(4.02%), 경북(3.87%), 전남(3.77%), 전북(3.7%), 경남(3.44%), 제주(2.53%) 등의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매매거래 회전율이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과 광역시 위주로는 지난해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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