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주공은 누가 따낼까…부산 재개발·재건축 열띤 수주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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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연제구 토현로 10(연산동)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45층 규모의 아파트 19동, 2995세대를 신축한다. 추진위는 조합 설립 이후 내년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최대 3200여 세대로 사업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비만 1조4000억 원 규모로 부산의 재건축 사업 중에서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다. 부동산중개플랫폼인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부산은 재개발·재건축을 제외한 도심 내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할 수 있는 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활기를 띠면서 대형건설사의 관심이 부산으로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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