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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금융단지·북항 일대 25만㎡ 규모 금융특구 조성

2일 〈부산일보〉 취재진이 입수한 ‘부산시 금융기회발전특구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 부지(22만 1000㎡), 문현금융단지 일대 부지(2만 7000㎡), 부산진구 전포동 국방부 유휴부지 6000㎡ 등 문현동·북항 일대 25만 4000㎡ 부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요청했다. 신청서에서 시는 기존 문현금융단지와 새로 조성할 금융특구가 시너지 효과를 내 부산을 디지털 금융, 해양·파생 금융, 정책 금융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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