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따라 청약경쟁률 희비…건설사들 ‘적정가’ 고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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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단지들도 분양 일정을 미루며 분양가 책정에 고심한다. 지난 5월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가야동에 분양할 예정이었던 72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도 하반기 또는 내년 이후로 분양시기를 미룰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시행사인 케이리츠㈜는 최근 침체한 지역 부동산 시장을 고려해 분양가를 2000만 원 초·중반에 책정하는 문제를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중개플랫폼인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지역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청약시장의 최고 관심은 분양가에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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