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서울 19주 연속 상승했는데 부산은 2년 넘게 하락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28% 상승하며 1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직전 주인 7월 넷째 주의 경우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3%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경신하기도 했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의 선행지표 중 하나로 부산이 서울과 동조화되려면 전셋값부터 움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수도권은 전세사기 여파가 아무래도 더 크다보니 빌라나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 전세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 연말부터 잇달아 공급됐던 부산 지역 신축 대단지 전세 물량이 소진되면서 부산도 전세가격이 오를 수 있다. 금리 인하 시그널과 맞물리면 매매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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