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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주할 새 아파트 9110세대…부산, 16년 만에 최저

내년 부산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1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간 신규 분양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당분간 입주 물량이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입주 감소는 전셋값에 영향을 미쳐 전셋값 상승에 이은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전셋값과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만큼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면서 얼어붙은 지역 건설·부동산 시장도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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