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부산 전셋값 꿈틀… 4000세대 신축조차 ‘하향’ 없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부산의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올 초부터 부산 지역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6~7월부터 보합세로 돌아서더니 8월에는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가을 이사철이 지나면 부산 지역 전셋값 상승이 확연히 체감될 것이고 입주 물량이 급감하는 내년부터는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미분양이 쌓이고는 있지만 분양시장과 전세시장은 따로 봐야한다. 치솟은 분양가와 기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접점을 찾아갈 때까지 분양시장은 계속 고전하겠지만 전세시장은 상승 일변도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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