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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완료, 내달 1일부터 전기기관차 운행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으로 진주시 가좌동에서 전남 광양시 광양읍까지 디젤 열차가 오가던 55.1㎞ 구간이 전철화됐으며, 지난 4년간 약 16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부산광역시 진구 부전동에서 진주시를 잇는 경전선 전철화 구간이 광양시까지 연장돼 영호남을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부전역부터 순천역까지 친환경 저소음 전기 기관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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