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현장탐방    



집 안 짓는 건설사…부산 2025년 공급 1만 가구 아래로

공사비 폭등·경기 침체로 보수적 수주

올해 입주물량 2만5000가구로 많지만

2024년 1만5000, 2025년 8500가구로

전문가 “공급 부족하면 집값 반등할 것”


부동산서베이의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 입주 예정 물량은 2만5275가구지만, 2024년 1만4950가구, 2025년은 8570가구로 갈수록 크게 줄어든다. 업계는 한 해 부산 아파트 적정 입주 물량을 적게는 1만5000가구에서 많게는 2만 가구로 본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부산 부동산시장은 수급에 따른 집값 변동이 크게 나타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입주 물량이 많아 전세와 매매시장의 동반 약세가 예상되지만, 반대로 2024년과 2025년에는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새 아파트를 필요로 하는 고정적 수요를 고려하면 입지에 따라 미분양 물건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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