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 -0.07% 기록
첫째 주 -0.1% 보다 하락 폭 줄어
전국 매매가는 0%로 ‘보합세’
지난해 급락에 따른 기저 효과
거래량 늘지 않아 ‘관망세’ 예상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수도권은 금리라는 변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데 급격한 금리 상승이 멈추자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나 수요자들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동산 하락기에 가격이 많이 떨어져 지난해 말과 같은 급격한 하락장은 오지 않겠지만 큰 상승장 역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레이카운티 등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대단지 입주가 몰리며 시장이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매수자가 우위인 상황에서 서둘러 아파트를 매매하기보다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