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원토월 안전진단 통과… C등급 받아 수평·별동증축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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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창원 성원토월그랜드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위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아파트 측은 시공사와 전체 공사비 약 2조3000억원에 달하는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원토월그랜드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3일 창원시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 결과 C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단지내 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한 한국재난연구원과 정우구조엔지니어링에서 지난달 15일 창원시에 안전진단보고서를 제출했고, 23일에 가능 판정을 받았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3월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건축법에 따르면 수직증축은 B등급 이상, 수평증축·별동증축은 C등급 이상을 받으면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계획대로 사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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