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Report 부산] 6000여세대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회복세 주춤...미분양은 사상에서 크게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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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시장은 언제 상승전환 될까? 두 기관 조사에서 모두 하락세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격은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0.11%를 기록해 2년 4개월째, 국민은행은 -0.16%를 기록해 2년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서는 수영(0.54%), 연제(0.08%)가 2주째 상승했고, 남(-0.34%), 중(-0.31%), 사하(-0.28%)순으로 하락했다. 수영구는 남천자이,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남천더샵프레스티지의 입주가 마무리 되면서 상승했다. 수영구 상승에도 불구하고 남구에서는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국민은행 조사에서는 수영(0.04%), 기장(0.01%)이 상승했지만, 금정(-0.40%), 전세에서는 두 기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는 6개월째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상승한 주요지역은 해운대(0.58%), 사하(0.39%), 사상(0.20%), 수영(0.19%), 연제(0.12%) 등 13개 지역이 상승했다. 하락한 지역은 북, 서, 부산진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에서는 처음으로 상승 전환되면서 0.05%가 상승했다. 동래, 부산진, 남, 북, 연제, 수영, 강서에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이어 국민은행까지 전세가격이 상승 전환했기 때문에 그 동안 부산 아파트 시장의 발목을 잡아왔던 입주 물량 부담은 거의 떨쳐낸 모습이다. 10월 입주 물량은 없다. 9월에 동래구에서 래미안포레스티지(4043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지만, 큰 영향은 없는 모습이다. 분양 시장은 수영구 드파인광안 분양으로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327세대 모집에 1순위 청약이 4,539건이 청약해 13.8대 1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청약자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당 3,400만원의 높은 분양가에도 동부산권에 대한 높은 인기가 반영된 모습이다. 8월 미분양은 5,652세대를 기록해 전월보다 210세대가 감소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기장(-159세대), 동래(-142세대), 남(-114세대)에서 줄었지만, 사상에서는 410세대가 증가했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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