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시장 상승 전환하면서 11월에 3개 단지 2,153세대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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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상승세 매매 전환 되어 시장 호조 -중구에서만 3개 단지 분양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2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전세가 상승세를 보이자 매매에서도 8월부터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에서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초에 월 평균 1,000건 정도 거래되었지만, 8월에는 1,253건까지 증가하고 있다. 울산은 부∙울∙경 중에서 가장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전세 강세의 이유인 아파트 입주 물량 부족 영향이 크다. 올해 울산에서는 4,805세대에 그치고, 내년에도 5,700여세대가 입주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세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울산 아파트 시장이 개선되면서 분양 아파트도 다시 증가하면서 11월에는 중구에서만 3개 단지가 분양 한다. 중구 학성동에 위치한 ‘더샵 시에르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 ▲74㎡, ▲75㎡, ▲84㎡, ▲128㎡ 총 788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은 231세대를 공급한다. 중구 다운동에서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가 분양한다.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하고,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로 구성되었다. 중구 학산동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3개 동에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우선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면적 ▲84㎡ 6개 타입 542가구와 ▲전용 105㎡ 92가구로 이뤄진다. 시장 회복 초입인 만큼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분양 성적이 울산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알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서베이 대표 이영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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